2010년 9월 12일 일요일

OMG 나의 x10 박살

박살이 났다. 심리적인 데미지가 엄청나다.
액정이 쩍 하니 갈라진 모습을 보는 순간 심장이 잠시 멈췄었던것 같다 ㅋㅋ
개통14일도 안된 쌔삥 엑텐을 깨먹어 놓고 이렇게 웃고있다니.. 아마 실성한듯 ㅠ

사건발생은 약 오후5시경 ..
사건발생직후 최대한 침착하게 현실을 직시하고 어떻게 하는것이 최선의 방책인지 머리를 굴려봐도
제기랄, 그냥 머된거다. 최선이고 나발이고 그런게 없는 그냥 머 된 상황이다 ㅋㅋ
기계값이 80만원인가 그럴거고 (와우!) 위약금하며 유심비, 사용비 등 자잘한 금액들 ...
수리해서 쓸것인가, 그냥 쌩돈 날릴것인가 ..
애초에 내가 박살낸 것이기에 어떻게든 손해를 감수해야만 하는 엿같은 상황이 펼쳐지고 말았다.

돈 많으면 그냥 돈내고 딴거 사면 되는데 .. (와 생각만 해도 진짜 좋네?ㅋㅋ)
답답하다. 왜 이런 머같은 상황이 된거야!!
수리비랑 수리내역이 어디까지 되는지 보고 수리해서 쓰는게 최선의 방법이긴 하다만 ..
아.. 내 성격상 이렇게 까지 된 물건 쓰는거 싫은데 사자마자 아!!! 진짜 욕이 막 목젖까지 차오른다 ㅠ

그냥 미치겠다, 얼른 시간이 지나서 오늘 이일을 추억삼아 맥주한잔 하기를 바래본다 ㅋㅋ

2010년 9월 11일 토요일

블로거를 시작하자 :)

이제 오래도록 쓸 블로거를 시작하려고 한다.

옛날옛적에 사용했던 세이클럽 홈피에서 싸이를 거쳐 아무것도 하지않다가
최근 페이스북을 시작하고 트위터는 어려워서 보류 (사실 페이스북 트윗 둘다 동시에 할 필요 없어보인다)
그리고 개인적인 일기장 같은 일상의 기록용으로 이 블로거를 시작한다.

블로거가 폐지될때 까지 이용해보자 한번 =)

첫 게시물인데 어떻게 하는지를 몰라서 .. 블로거 어렵다 ㅠ
어쨋든 일단 발행(?)하기를 클릭해보자 !